[날씨] 추위 주춤, 오전까지 비·눈...퇴근길 칼바람 / YTN

2018-12-05 24

오늘은 나오실 때 목도리나 모자가 달린 외투를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은 바람이 약하지만, 퇴근길부터 칼바람이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0.5도에 체감 온도도 큰 차이가 없지만, 퇴근길에는 칼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에는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서울 등 중부 지역은 눈비가 어느새 그쳤습니다.

현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온 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호남 지방은 내일부터 한파 속에 다시 많은 양의 눈이 오겠는데요.

앞으로 강원과 충청, 전남에 1~3cm, 제주 산간과 전북 지방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빙판길인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부터 영하 25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혹한이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주말에는 -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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